[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남궁민-홍진영 커플과 홍종현-유라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26일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두 커플의 하차는 맞지만 촬영분량에 따라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커플은 아직 인터뷰 중이라 현재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두 커플이 동시에 들어가는 만큼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보려고 제작진 회의 중입니다”며 “다음 주 정도에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과거에 절도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은 라면 하나를 다시 훔치더라도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에 처해지는 이른바 ‘장발장법’이 위헌 결정에 따라 사라지게 됐다. 헌재는 26일 상습절도범과 상습장물취득범을 가중처벌하도록 정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5조의 4 관련 조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특가법 5조의4 1항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절도죄를 범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절도죄는 형법 329조에 따라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환급액이 반영된 2월 월급을 받아든 후 다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연말정산 파동을 거치면서 환급액 감소 및 추가 납부 가능성을 알게 됐으나, 막상 얇아진 환급액 봉투를 손에 쥐게 되자 볼멘소리가 터져나온 것. 정부가 평균 세부담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 총급여 5천500만원 이하에서도 세부담이 상당히 증가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이 이날 건설분야 한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연말정산 결과 자료에 따르면 연봉 5천500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정규직으로 근무하다 2006년 해고된 한국고속철도(KTX) 여승무원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대로 "해고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이 1, 2심 원고승소 판결을 뒤집고 패소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KTX 여승무원들의 복직이 사실상 어렵게 될 전망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오모(36·여)씨 등 해고근로자 34명이 코레일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이탈리아 신경외과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가 사람의 머리를 신체 기증자의 몸통에 접합하는 전신 이식이 2년 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전신 이식 수술법의 개요를 밝힌 카나베로 박사는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를 통해 "시한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주려는 것이 이 수술을 행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인 그는 6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신경외과학회에서 전신 이식 수술팀을 출범시킨다는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인 2016년에는 올해와 같은 66일의 실제 공휴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번의 일요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설 연휴 대체 공휴일 1일, 국회의원 선거일 1일 등을 포함해 총 공휴일 수가 69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설 연휴 첫날과 한글날, 성탄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로 줄었다. 2일 연휴는 석가탄신일(5월 14일, 토), 현충일(6월 6일, 월), 광복절(8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최근 20년간 서울 지역의 영유아와 초중고생이 133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 스트레스'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 인구는 1천10만 3천명으로 1994년(1천75만 9천명)보다 6.1% 감소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을 의미하는 만 0∼17세 인구는 지난해 158만 7천명을 기록, 1994년(291만 7천명)에 비해 45.6%나 줄었다. 만 17세 이하 인구는 1994년 전체 인구의 27.1%였으나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국내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가 역대 두 번째로 적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반면 인구 1천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3년 연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한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5.3% 감소한 반면 이혼은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 잠정치'를 보면 지난해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학습을 통해 프로 수준의 컴퓨터게임 능력을 터득하는 인공지능 게이머가 개발돼 화제다. 구글 자회사인 영국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연구진은 26일 과학저널 '네이처'에서 인공지능 강화학습과 생물학적 신경망 학습 방식을 결합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49가지 비디오게임의 기술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장치 'DQN(deep Q-network)'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DQN에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향후 보상이 극대화되는 행동을 선택해나가는 인공지능의 강화학습 방식과 생물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한국의 젊은이들은 다른 나라의 동년배들보다 미래에 대해 더 비관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6월 한국 성인남녀 1천9명 등 44개국 4만8천643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18∼33세·21세기 들어 성인이 된 세대)가 유독 미래를 비관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밝혔다. 퓨리서치는 이 연령대의 한국인 응답자 중 43%만이 '현재의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미래에 경제적으로 더 윤택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헌법재판소가 26일 형법상 간통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62년만에 간통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헌재는 이날 간통 혐의로 기소된 심모씨(52·여) 사건을 심리하던 의정부지법이 직권으로 위헌제청을 한 사건을 비롯해 모두 17건의 간통죄 위헌법률심판 제청과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이는 간통죄가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사적 영역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는 지난 25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의왕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 통합조사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 사업계획, 무한돌봄사업 지원대상 적정성 등 5건의 심의를 진행했다. 앞서 의왕시는 지난해에도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적극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좋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제14대 의왕시연합회장(이하 연합회)에 조진묵씨가 취임했다. 연합회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농업산림과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농업인단체,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조진묵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 신임회장은 탁월한 리더쉽과 원만한 인품으로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농업경영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왕시 농업의 힘찬 도약과 도시농업으로의 발전, 농업인들의 희망찬 미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K-water,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3개 기관이 시화나래와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26일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 김한일 K-water 시화조력관리단장,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6일 시화조력관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조력문화관은 개관 8개월 만에 85여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문화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안산시는 호텔관광분야 교육평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기초 자치단체 분야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안산시는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비전을 목표로 민·관·산·학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단배후도시라는 환경적 약점을 극복하고 녹색·환경도시 Evergreen 안산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 또한 전국 최초로 환경재단을 설립하여 환경인증제 추진, 가정방문 에너지 진단 사업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및 폐업 사태와 관련해 사건 발생 3개월여 만에 공식입장을 내고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준호는 이날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를 통해 A4 용지 14장 분량의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코코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제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제 책임은 없다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공인으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은 끝까지 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나온 수많은 보도와 관련해 "진실에서 왜곡된 이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음담패설 영상으로 여성 2명에게 협박을 받으며 곤욕을 치렀던 한류스타 이병헌(45)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름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사건 발생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병헌이 공개 발언을 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부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하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병헌은 공항에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작곡가 김도훈과 작사가 김이나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KOMCA)의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저작권료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2차 정기 총회 및 콤카 저작권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작곡에 김도훈, 작사에 김이나, 편곡에 조영수가 부문별 저작권료 1위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클래식 부문은 김성균, 국악 부문은 박경훈, 동요 부문은 김방옥 씨가 저작권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이날 시상식에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노벨상, 아카데미상 수상자의 메달이 경매에 나온다면 얼마 정도에 팔릴까? 25일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1901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노벨상 가운데 처음으로 경제학상 메달이 경매에 나와 낙찰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1971년 국민소득 이론과 국민소득 통계에 관한 실증적 분석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1901∼1985년)의 노벨상 메달이 캘리포니아주(州) 네이트 샌더스 경매에 출품됐다. 경매 최초가는 15만 달러(1억6천500만 원)다. 경매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는 이르지만 작년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전국이 대체로 평년보다 1∼3일 이르고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개화 시기가 매우 일렀던 작년보다는 3일가량 늦을 전망이다.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