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3일 한화 이글스는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인 2017년까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통하여 김성근 감독이 유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한화 이글스는 "선수단 체질 개선을 위해 프런트 혁신을 통한 구단 전문성 강화 및 이글스 문화 재정립 작업에 나선다"고 말하였고 '강팀 도약을 위한 뉴 챌린지(New Challenge)'를 선언했다. '강팀 도약을 위한 뉴 챌린지'는 "중장기 우수 선수 육성, 구단 전문성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강팀의 면모'를 갖추는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4일) 맨유가 터키 이스탄불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페네르바체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일격을 당했고 좌측면에서 올라온 칼디림의 크로스를 소우가 오버헤드킥을 날렸다. 전반 21분에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루니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퍼스트 터치가 길어서 무산되었고 2분 뒤에 포그바의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가 막아냈다.페네르바체는 전반 24분에 렌스의 헤딩 슈팅이 골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3일에 108년만에 미국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 7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8-7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메이저리그 올라 '염소의 저주'에서 벗어났다.시카고 컵스에서 헨드릭스가 63개의 공을 던지며 4⅔이닝 4피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을 초반에 기록한 반면에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는 4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였다. 시카고 컵스는 1회 시작부터 클루버를 두들겼고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클루버를 상대로 컵스는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2016시즌에도 김성근 감독의 한화는 계속된다. 한화 구단은 3일 구단 조직개편을 발표하면서 김성근 감독의 유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사실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유임이라고 말하기엔 모순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혹사논란을 들어 김 감독이 퇴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그러나 한화 구단은 2017년까지인 김성근 감독의 계약 기간을 채워주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야구인 출신인 박종훈 단장을 새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이제동은 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프로게이머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했던 프로게이머 생활이 끝났다"며 "e스포츠에서 이제동을 잊지 말아달라. 항상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동 소속팀인 북미의 EG(Evil Geniuses)또한 1일(미국 현지시간) '폭군의 끝:이제동의 은퇴'라는 발표문을 내고 "팀의 가장 성공적이고 눈에 보이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 중 하나인 이제동이 공식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르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2일 삼성화제배 세계바둑대회가 준결승이 열렸다. 이날 열린 삼성화제배 세계바둑대회 준결승에서 이세돌과 커제가 맞붙었다. 알파고와의 대결로 잘 알려진 이세돌이 삼성화제배 세계바둑대회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일찍이 알려져 어느 대회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이 쏟아진 이번 삼성화제배 세계바둑대회는 이제 준결승 마지막 한 번의 대결과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준결승에서 만난 이세돌과 커제는 서로 1승을 번갈아 나눠가지면서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으며, 드디어 제 3국이 오늘 열리게 됐다. 국내에서는 알파고를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오프닝 주간이 종료됐다. 3판 2선승제의 조별 매치로 진행된 이번 오프닝 주간에서는 16개 팀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 조의 2위까지가 8강에 진출했다.한국팀은 C조에 배정돼 호주, 대만, 핀란드를 모두 2:0으로 꺾으며 무실점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던 핀란드를 압도한 것은 괄목할만하다. 미로와 준바 선수의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1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선 무려 A거점에서 수비를 끝내는 모습을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2016년 K리그를 빛낸 최고 선수를 뽑는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번 시상식에는 MVP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감독상 등을 뽑는다.프로축구연맹은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상후보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에는 정조국 오스마르 레오나르도가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 29경기에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기성용이 87분을 뛴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에 패했다. 리그 9경기째 승을 올리지 못한 것.1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는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이날 스토크시티는 전반 3분 조 앨런이 문전에서 넣어준 공을 윌프레드 보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넣으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스완지시티의 시구르드손이 페널티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웨인 라우틀리지가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검은 그림자가 ‘마린보이’ 박태환의 꿈도 좌절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박태환이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까지 갖은 우여곡적을 겪은 것은 알려진 대로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 때문이었다. 그 내용은 도핑 관련자는 징계 만료일로부터 3년이 지나야 다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힌 것. 외견상으로 보면 최순실, 정유라 씨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체육회의 대표선발 규정이 강화된 출발점이 바로 정유라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이 문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차범근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 조직위-KT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우선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차 부위원장은 "두리가 어려울 때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려운 상황이고, 두리 개인적으로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 고마움이 있어서 결정을 했을 것"이라며 "그래도 두리가 슈틸리케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아들 걱정으로 가득찬 차 부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 레슬링 세계 챔피언 야마모토 세이코(36)와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보도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본적인 일본 오사카의 시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다르빗슈, 야마모토 세이코 모두 재혼. 2015년 2월 교제 중이던 야마모토 세이코의 임신 사실도 밝혀진 바 있다. 스포츠호치는 "지난해 3월 토미존 수술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낸 2015년 7월 다르빗슈는 둘째 아들이 태어난 지 약 1년 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이세돌 9단이 월드바둑마스터리그 준결승 2국에서 커제 9단을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 승부를 3국까지 끌고 갔다.이세돌 9단은 1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커제 9단에게 29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준결승 전적을 1승 1패로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승 진출 여부는 2일 열리는 준결승 제3국에서 가려진다. 이세돌 9단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준결승 1국 내용이 좋지 않아 밤늦게까지 국가대표 동료들과 복기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이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15·발렌시아)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스페인 이적 전문 사이트 피차헤스는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맨시티가 몇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이강인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두 팀 가운데 맨시티가 이강인 영입에 더 적극적인 모습이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어리고 재능이 풍부한 선수들을 찾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강인과 함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 리그) 항저우 뤼청이 갑급리그(2부 리그)로 강등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뤼청은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옌벤 푸더와의 '2016 중국 슈퍼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8승 8무 14패 승점 32점으로 리그 15위에 그친 항저우는 갑리그(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항저우는 홍명보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맡은 지휘봉이다. 대한민국 연령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30일) SK텔레콤이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스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삼성과 결승서 3-2로 승리하였고 결승전 1세트에서 삼성을 누르고, 먼저 점수를 올렸다. SK텔레콤은 올라프가 상대 정글에 진입해 리 신을 잡았다. 삼성은 1킬씩 교환하여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SK텔레콤이 앞서나갔다. 이민호의 빅토르가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상대로 중요 타이밍에 솔로킬을 따내자 삼성은 바텀에서 리 신이 개입했다. 카르마를 정리하여 진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푸만두' 이정현 코치가 선수 시절에 이어 코치로 다시 한 번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챔스) 결승에서 이정현 코치의 SK텔레콤 T1이 삼성 갤럭시를 격파하고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SKT의 시작은 불안했다. 이전 시즌 전력의 핵심이었던 '마린' 장경환,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과 다른 스타일의 수준급 미드 라이너 '이지훈' 이지훈이 이적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두산은 2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연장 11회말에 1-0으로 우승했다.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 한국시리즈의 우승 확률은 75%이다. KBO리그 역대 정규시즌 93승을 기록을 세웠다. 1995년 이후 21년 만의 통합우승이다. 두산은 지난해 2차전부터 한국시리즈 5연승 행진을 달려나갔다. 양팀은 정규이닝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8번째로 연장전이 열렸다. 1차전이 연장으로 치러진 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여자프로농구의 전설 이미선(전 삼성생명)이 정든 코트를 떠났다.이미선은 29일 용인체육관에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우리은행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5번)을 가졌다. 이미선은 19년간 삼성생명만 유니폼을 입었던 원클럽 우먼이었다. 정규시즌 총 502경기를 뛰며 평균 10.8득점 5.1리바운드 4.5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한 이미선은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가드였다. 광주 중앙초등학교에서 농구를 시작한 이미선은 광주 수피아여자중학교, 수피아여자고등학교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우리은행은 2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0-62로 승리했다. WKBL 데뷔전을 치른 새 외인 존쿠엘 존스가 빛났다. 존스는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22점 20리바운드를 기록,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박혜진, 임영희, 모니크 커리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부상으로 빠진 양지희의 공백을 메웠다. 우리은행에게 지난 시즌 개막전 설욕을 다짐한 삼성생명은 강계리, 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