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이완우 기자] [속보] 6일 오후 1시 15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있는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 사망, 1명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들은 진화 작업 과정에서 화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화재로
성남지역 초·중학생과 부모 100여 명이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양평군 화전마을로 오는 5월 26일 모내기 체험을 간다.성남시는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 재료로 제공하는 농부들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한다.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은 이날 모내기 체험, 우렁이 방사, 쌀 포장 등 쌀 생산 과정에 참여한다.떡메치기, 굴렁쇠 체험과 다듬이 난타 공연 관람 일정도 진행된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가 물속의 풀을 먹는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친환경 제초법이
수원시가 황사 발원지인 몽골 사막 한가운데 나무를 심는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수원시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몽골 튜브아이 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조성된 수원시민의 숲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열고, 구주소나무 묘목 500그루를 심었다.시는 이달 중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심을 수 있도록 포플러·차차르간 등 묘목 6000그루를 공급하고, 오는 8월 현지를 다시 방문해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인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시 공무원, 수원시의원, 몽골 날라이흐 시정
성남시는 올해 스무 살이 되는 1999년생 1만1436명에게 성년 됨을 축하하는 카드를 보냈다.5월 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대상자들이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취지다.축하카드에는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풀잎과 꽃잎 이미지로 ‘20’이라는 숫자를 꾸민 카드에 “기다림과 성숙의 세월을 지나 스무 살을 맞이한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가슴 한편에 간직해 왔던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치게 될 당신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수원시는 1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15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개강식에는 이성엽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여성지도자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교육생과 가족들을 격려했다.제15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19주 동안(매주 수요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생 80여 명이 참여할 올해 교육과정은 ▲여성리더의 소통의 기술 ▲미래의 여성인재 ▲변화와 성장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전을 앞둔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민만 보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염 시장은 민선 7기 수원시장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6일 수원시 본청 모든 부서를 찾아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제가 늘 강조했던 말을 전한다”면서 “시장이 아닌 시민만 보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염 시장은 이어 “공직자 여러분과 저는 지난 시간 동안 ‘수원과 시민을 위해’라는 한마음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이뤘다”면서 “여러분은 제게 더할 나위 없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염 시장은 17일 수원시 아
성남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36세대 분량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시는 5월 14일 시 소유 매입 임대주택 20세대 예비입주자와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매입 임대주택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 예컨대,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방 3개짜리 다세대주택의 경우 보증금 1960만원, 월 임대료 12만3000원에 들어가 살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대 4차례
성남시는 장애인이나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 유공자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10~20% 가격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컴퓨터 사용을 쉽게 해 정보력을 강화하고 경제·사회 활동을 장려하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장애 유형별로 모두 101종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시각 장애인은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점자 정보 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점자 출력기 등 49종의 보조기기를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보조기기는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표시기 등
수원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중앙법령·자치법규 관련 규제개혁 과제 10건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20여 명의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중앙법령 관련 ▲첨단업종 확대 지정 ▲국공유 재산으로 공익사업 시 사용료 부과 규정 개선 등 8건, 자치법규 관련 ▲공립어린이집 우선 설치 지역 확대 등 2건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첨단업종 확대 지정’에 대해 “산업구조가 다변화하면서 인공지능·로봇·사물인터넷 등 첨단 산업과 기존 산업이 융합된 신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법적 근거 미비로 첨단업종
수원시는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따뜻한 보육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교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시립탑고을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윤지현 교사를 비롯해 국공립·직장·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추천과 시 자체 심사를 거쳐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 1000여 개 어린이집에서 아동보육에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
성남시는 오는 5월 16~17일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신분당선㈜ 등 15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이 진두지휘해 지진에 의한 판교지역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 지하매설물 파손으로 인한 도로함몰 발생을 가정한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현장에서 대응력 강화가 목표다.시는 16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한 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토론 훈련을 한다. 지역 내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관계기관별 협
성남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곳 정류장에 LE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추가 설치한다.설치작업을 마치면 성남시내 981곳 버스 정류장 가운데 85%인 834곳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리게 된다.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햇빛이 비쳐도 화면 문자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최신형이다.경유 노선 수, 이용자 수, 승강장 형태 등을 검토해 버스정류장별 독립형 또는 거치형을 설치하며, 3단 6열짜리 73대, 4단 12열짜리 27대를 설치한다. 올해 단말기 설치 대상지는 버스카드 이용 내역을 분
성남시는 어버이날인 오는 5월 8일 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시청에 모시고 공경의 마음을 표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46회 성남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부양가족이 없이 사는 어르신께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녀 대신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재롱잔치도 마련한다.소망어린이집 원생들이 태권무 ‘따르릉’을 선보이고, 초청가수 씽씽걸스가 ‘당달구야’, ‘당신이 왜 남이야’, ‘얼쑤’를 불러 가요무대를 연출한다.이크택견 공연팀의 비각 퍼포먼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제96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유공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 어린이날 유공 포상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중 다른 미인증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법체계 정비 ▲전담조직·아동친화 관련 담당 공무원 구성 ▲아동 관련 지방비 증액 노력도 ▲아동 전용시설 설치 ▲돌봄프로그램·국공립어린이집 등 특수시책 시행 5개 항목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를 평가한
성남시는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이달부터 ‘에너지 절약 스마트홈 조성 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가전기기의 전기 사용량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줘 누진세 등을 인지·관리하게 하는 스마트미터기 설치와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다.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면 전력소비의 약 10%를, LED 조명으로 교체 땐 전력소비의 약 12%를 각각 절감할 수 있다.두 가지를 동시 설치하면 각 가정의 전력 소비량을 22% 줄이게 되는 셈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2500만원의 사업비(도비 50% 포함)를 확보했다.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사는 사
하수처리 장치를 발명해 ‘성남시 직무 발명가 1호’ 이름을 단 수질복원과 소속 신택균 주무관(47·남·지방공업 7급)이 5100만원의 특허권 처분 보상금을 받는다.성남시는 오는 5월 3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너른 못에서 개최하는 직원 월례조회 때 이같이 지급하기로 했다.이번 보상금 지급은 신택균 주무관의 직무발명 처분 권리를 승계 받은 성남시가 전문 업체에 사용권을 1억200만원에 넘기면서 세외 수입금이 발생해 이뤄지게 됐다. 성남시 조례에 따라 특허권 처분 금액의 50%를 발명자에게 보상금으로 주게 돼 있다. 신택균 주무관이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9시 시청 온누리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이날 교육은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다.초빙한 강성배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설계 전문 강사가 다층보장체계의 중요성과 다양한 연금제도를 알려준다.자립·자활 의지를 다지도록 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희망·내일키움 통장은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활사업 참여자가 가입 대상이다.가입 종류별 3년 내 수급 탈피, 취·창업 등을 조건으로 본인 저축액 이외에 정부
성남시는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공동주택에 사는 위기가구 조사에 나선다.지역 내 312곳(17만2023가구) 모든 단지가 조사 대상이다. 이중 상대적으로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30곳 LH 임대아파트(2만5256가구)는 집중 조사 대상이다.이를 위해 시·구·동 담당 공무원과 성남시 무한돌봄센터 직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관리사무소 직원, 복지관 종사자 등 1967명의 민·관 협력 조사단을 꾸렸다.각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관리비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성남시는 신분당선에 분당선으로 환승 가능한 미금역이 새로 건설돼 오는 4월 28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7분 첫차부터 이용할 수 있다.성남시 추진 사업을 국토교통부가 승인해 시행한 지 7년 만이다.신설된 신분당선 미금역은 현재 분당선 미금역 승강장 아래쪽으로 지하 26m 깊이에 승강장 길이 125m, 대합실 8481㎡ 규모로 설치됐다.이곳 신분당선 미금역 승강장에서 분당선 미금역 승강장까지는 환승 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환승 통로를 통해 분당선(서울 왕십리↔수원) 또는 신분당선(서울 강남역↔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나)는 바른 식생활 교육 사업의 하나로 4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채소야! 친구 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어린이집, 유치원의 원생들이 신구대학교 식물원 현장에서 각종 채소를 오감 체험한다.키친 가든에서 잎채소인 상추, 깻잎, 양배추, 치커리, 참나물, 쑥갓, 열매채소인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뿌리채소인 감자, 당근 등을 수확해 요리를 해보는 방식이다.이 교육은 한 번에 30여 명씩 모두 30회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져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