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미 국방당국은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 3일 오후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 중단에 대해”라는 제목의 구두논평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양국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국방당국에서부터 긴밀한 대화채널을 가동하기 시작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속될 시그널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한다”면서 “일각의 안보불안에 대한 우려를 씻기 위해 한미양국은 더욱 튼튼한 동맹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기무사 문건으로 사회 논란이 확산되는 국군 기무사령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기무사령관이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거짓말’ 운운하는 등 하극상으로 물의 빚은 끝에 해체 수준의 개혁이 시작된다.국군기무사령부를 대체하는 새로운 사령부를 만들기 위한 창설준비단이 6일 20여명 규모로 공식 출범한다. 기무사 해체 후 새로 창설될 군 정보부대의 새로운 명칭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될 전망이다. 전두환 내란범이 장악했던 각종 공안 조작과 쿠데타의 온상으로 악명높은 보안사령부가 기무사령부로 이름만 바꾼 이후 다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기무사 문건이 내란음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무사 문건이 언론에 공개되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순방 기간동안 이를 보고 받고 독립수사처를 운용해서 철저히 수사하라고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지시를 내렸지만, “국군 관련 사건을 군이 수사한다는 것은 신뢰할 수 없다”는 시민사회단체 주장도 제기됐다.자주평화통일운동가 이적 민통선 평화교회 목사는 11일 오후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무사 문건 사건은 정말 끔찍한 내란음모”라면서 “탄핵이 조금만 늦었어도 나는 물론이
병무청 한시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이 나왔다. 병무청에서는 대체인력(한시임기제8호, 사무운영)을 모집하니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병무청이 밝힌 한시임기제 8호의 자격 기준은 고등학교 졸업자등으로서 졸업 후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1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9급 이상 또는 9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서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병무청은 또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대북정책에 있어 한국과 일본, 미국이 이렇다할 대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탄도미사일 또 발사해서 도발을 자행했다. 북한이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북한은 29일 새벽 일본의 영공을 가로지르며 일본 동해안에 떨어지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은 북한 미사일이 자국의 영공을 통과하자 일본 정부는 긴박하게 움직였다.일본은 북한 미사일이 발사된 후 오전 7시8분부터 총리 관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직접 주재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회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괌 미군 기지 군락, 괌을 공격하겠다! 괌을 공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등 북한이 괌을 공격하겠다고 연일 협박했다.괌은 미국의 태평양 지역 전략적 군사 자원이 집결해있는 중요 기지다. 북한이 이런 괌을 선제 공격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북한의 괌 선제 공격 주장은 자칫 선전포고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런데다 북한의 괌 선제 타격 주장이 나온 이날 미국의 매체들은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국회 바른정당은 9일 오전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사격 작전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위협했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2017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병역판정검사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접수를 시작하며 신청대상은 1998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하고있는 사람이다.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하루 전까지는 신청할 수 있다.병역판정검사일자 및 장소본인선택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편리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는제도이다. 주민등록지와 다른 곳에 거주하는 학생(학원, 직업전문학교 등 포함)과 직장인은 병역판정검사일자 및 장소본인선택을 이용하여 실제 거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한민국 ROTC중앙회가 박근혜 정권를 옹호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ROTC중앙회는 예정에 없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다 일부 회원들의 항의로 중단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ROTC 중앙회 송년회에 참석한 다수의 동문 회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식순에도 없던 시국선언문이 낭독됐다.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고, 촛불민심을 비하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 시국선언문은 후배 기수들의 야유로 낭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접한 R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내년 2월 가입자부터 주택연금(역모기지) 월 수령액이 3.2% 줄어든다. 주택연금 월 수령액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인 장기 주택가격 상승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낮아진 탓이다. 한국인의 기대여명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내년 2월 가입자부터 일반주택 대상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기존보다 평균 3.2% 줄인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가입자는 가입 당시 약정한 금액이 유지된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60세 이후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달 연금을 받는 상품입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된다.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북한은 “7차 당 대회를 계기로 한국의 정치적 변화기를 이용해 핵 개발을 2017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핵 질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내년을 핵개발 완료의 목표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 이후 정권 인수가 진행되는 2016년부터 2017년 말까지를 적기로 본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선과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세월호 잠수함 충돌 가능성과 관련, 국방부는 오늘(26일) "(세월호 잠수함 충돌 가능성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세월호가 군 잠수함 등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당시 해당해역 인근에서는 군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다"며 "또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있는 수중 환경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세월호 잠수함 충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인사혁신처는 사병 봉급과 공무원 보수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내일 입법 예고한다.내년부터 사병 봉급이 9.6% 인상돼 병장이 21만6천 원을 받게 된다. 또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되고, 성과연봉제가 5급까지 확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 공무원 처우 개선 ▲ 성과중심 보수제도 개선 ▲ 저출산 극복 ▲ 위험직무 종사자 사기 진작 ▲ 대민접점·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 업무 전문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다만 어려운 경제 여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9일에 통일부가 박근혜 대통령이 2005년 7월에 한나라당 대표를 맡았던 김정일에게 유럽코리아재단 관련 서신을 보냈다는 사실관계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통일부 대변인 정준희는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가 유럽코리아재단의 내용을 들여다볼 수는 없는 문제이고, 우리 내부에 그런 접촉 승인이 들어왔는지, 그리고 승인이 들어왔다면 그 결과 보고가 있었는지 그런 것들을 찾아보는 중이다. 2007년도 통일부 시스템개편 이전 문제이기 때문에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이다"이라고 설명하였다.정준희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병역의무를 고의로 기피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병무청은 오늘(20일) 오전 11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사항을 최초로 공개했다. 병역의무 고의 기피자 명단은 병무청 홈페이지의 '공개/개방포털',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 페이지를 누르면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서 병역의무 기피자의 이름과 나이·주소·기피일자·기피 요지 및 법 위반 조항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역 입영 기피 427명, 사회복무 소집 기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어제(13일) 발생한 울산 군부대 폭발사고는 대대장의 폭음통 화약 소모 지시에 따라 버린 화약을 병사들이 밟았거나 정전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군 부대는 오늘 울산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부대에 남은 훈련용 폭약통 천600개의 화약을 대대장의 지시를 받은 소대장 등이 지난 1일 개당 3g씩 분리해서 예비군 훈련장에 버렸다고 밝혔다. 정영호 헌병대장(중령)은 "사고 후 '12월 1일 장병들이 훈련용 폭음통 화약을 분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 이 부대 탄약관인 이모 중사 등을 추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고액·상습 체납자 16,655명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신은경과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수억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14일 2016년 고액 및 상습체납자 1만6655명 명단을 홈페이지 및 전국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은경은 2001년 종합소득세 등 총 13건에서 7억9600만 원을, 심형래는 2012년 양도소득세 등 총 15건에서 6억1500만 원을 체납했다. 국세청은 국세기본법 제85조의5 규정에 따라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3억 원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유사시 북한의 주요 지휘부와 미사일 핵심시설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 1차 물량이 최근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공군 관계자는 12일 "독일에서 출발한 타우러스(KEPD-350K) 40여 발이 지난 5일, 부산항에 도착한 뒤, 이튿날 타우러스는 대구 K2 공군기지로 옮겨져, 현재 타우러스 이송 중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는 수락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수락검사는 이송 중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절차로, 이를 통과하면 연내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사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지난해 만났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4일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무기에 비하면) 지금까지 최씨가 해먹은 것은 껌 값”이라며 “지난해 6월 록히드마틴 회장이 최순실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한 커미션을 생각해보라. 사드를 어디서 만드나, 사드 제조업체는 록히드마틴”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 의문은 최순실이 과연 누구를 통해서 록히드마틴 회장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3일에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하여 "미국의 아시아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 간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환영한다. 이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양국 간은 물론 한미일 3국 간의 협력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대변인 프라이스는 "미국은 역내 동맹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이행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안은 경제부총리 유일호가 주최한 국무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군사정보보호협정안이 내일(23일) 양국의 서명으로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협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했다는 것은 정부가 지난달 27일에 협상 재개방침을 26일 만에 발표한 셈이다. 속전속결로 정부 심의를 마치고 정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19개국과 군사정보보호협정안(GSOMIA)과의 관계를 맺고있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일본이 군사정보보호협정안(GSOMIA)의 협정에 이어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까지 한 것으로